임실군 산덕면 생활개선회(회장 홍명자)가 지난 22일 제방 꽃 둘레길 조성사업장의 잡초를 제거하고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봉사에는 회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침부터 면 소재지 옥녀동천 제방 잡초 제거 작업과 도로변 환경정비 등을 실시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홍명자 회장은 “바쁜 영농철에도 함께 나와준 회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이라면서 “오늘
완주 귀촌 삼인방, 의기투합해 지역살리기 나서바느질 소모임·페미니즘 독서모임 등 청년들의 사랑방“아직도, 도시 살아요? 왜?” 귀촌 청년들이 묻는다. 디지털노마드시대, 왜 아직도 인구밀도 초과인 그곳에서 굳이 버티고 있느냐고. 귀촌을 선택함으로써 비로소 ‘정신 차리고’ 살고 있다는 세 청년을 전북 완주의 ‘림보책방’에서 만났다.
가사도우미 유급휴일·연차 보장최영애 인권위원장 “법적 보호 환영”가사도우미나 돌봄 도우미, 등·하원 도우미와 같은 가사근로자에게도 유급휴일과 연차 등의 권리를 보장한 ‘가사근로자법’이 국회를 통과했다. 1953년 ‘근로기준법’이 “가사 사용인에 대하여는 적용하지 아니한다”는 단서와 함께 제정된 이후 68년 만의 가사노동 정당화다.국회는 지난 21일 본회의를
진로·직업 탐색, 일대일 맞춤형 학업 상담 지원여성가족부와 포스코 1퍼센트 나눔재단,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 지난 25일 ‘다문화가족 민관 협력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다문화가족 자녀의 학업 성취와 진로·직업 탐색, 결혼이민자의 사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결혼이민자의 10년 이상 국내거주 비율은 60.6%로, 만 7~18세의 학령
대전 유성에서 ‘즐거운 과수원’을 운영하는 황성희씨 부부. 부부는 결혼 후 허허벌판이던 황무지를 개간하며 만여 평의 과수원을 일구었다. 농진청에서 주관하는 탑푸르트 품평회에서 대상을 받고, 농업에 바친 노고로 새농민상을 수여하며 부부는 농산물의 양과 질 모두를 잡은 농사꾼이 됐지만, 정신없이 흘러가는 시간 속에 정작 서로의 마음을 자세히 들여다볼 기회는 없
한국생활개선장성군연합회(회장 이현숙)가 지난 14일 장성군농업기술센터 농기계종합교육장에서 제 3차 운영위원회를 열었다.이날 모인 10여 명의 장성군연합회 임원진은 농작업안전사고 예방 활동계획을 수립하고 결의문을 채택하는 등 실천결의 대회를 가지면서 본격적인 안전사고 예방홍보에 돌입했다.장성군연합회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안전사고 예방이 더욱 중요한 시점인
5년만 농사짓자던 다짐이 어느덧 20년 세월로최근엔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을 읽고 있어요.” 농사를 지으며 틈틈이 책을 읽는다는 김금남 회장. 얼마 전부터 오스카 와일드를 읽기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진도가 나가지 않는다며 역시 추리소설, 판타지 소설이 제일이란다. 담양군생활개선회의 열악한 상황을 토로할 땐 든든한 지역사회 리더가 따로 없더니 독서와 글쓰는
IMF로 어려움 겪으면서 남편 고향으로 귀농전라북도 완주군 고산면에서 복합영농을 하는 권부경 회장. IMF로 운영하던 신발공장이 부도가 나고 남편 고향으로 귀농해 마음 붙이려 노력하며 살던 것이 벌써 20년 세월이다. 그런 그가 이제는 그곳에서 여성농업인을 대변하는 생활개선회장을 맡았다. 남편의 고향으로고향이 강원도 평
FTA(자유무역협정) 확대로 농산물도 세계가 무한경쟁 시대에 돌입했다. 이를 극복할 핵심은 농업의 경쟁력 강화에 있으며 전통적인 생산에서 탈피해 생산 ․ 가공 ․ 유통까지 과학기술을 적용한 기술혁신이 필요하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장마 등 이상기후로 농산물의 생산량이 줄어들면서 농산물 가격이 올랐고 식량안보의 중요성이 부각됐다. 농산물도
수유가 필요한 영아와 회의장 출입하도록 허용하는 국회법 개정안 발의 추진용혜인 의원, “일터에 아이 데려오는 것이 이상하지 않은 사회가 돼야”“아이동반법을 시작으로 보좌진, 국회 노동자, 지방의회 의원의 재생산권도 보장돼야”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이 수유가 필요한 24개월 이하 영아와 함께 의원이 회의장에 출석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국회 회의장 아이동반법(
한국생활개선순창군연합회(회장 임인숙)가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이웃에게 조그만 힘이라도 되고자 200만 원 상당의 불우이웃 돕기물품을 기탁했다.전달한 물품은 200만 원 상당의 쌀국수로, 군연합회에서 100만 원, 경관조성 국화 위탁재배 사업 추진 회원들이 100만 원을 기탁해 마련됐으며 물품은 각 읍.면 사무소를 통해 사회 취약계층을 돕는데 사용될
신안군 도초면생활개선회가 어버이날을 맞이해 지난달에 손수 만든 사랑의 카네이션 100세트를 도초면 어르신들에게 4일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도초면 출신 신안군의회 최미숙 의원도 함께했다.이번 나눔은 도초면 생활개선회 회비로 손수 만든 카네이션을 관내 90세 이상 어르신들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안부도 살피고 카네이션을 전달하여 훈훈한 감동을 안겨줬다.최윤실 도
한국생활개선강진군연합회(회장 김혜경)가 강진군에 체류중인 예비귀농인 30여 명과 지난달 29일 환경개선활동에 나섰다.이날 회원들과 귀농인들은 예비귀농인이 생활하고 있는 강진군체류형귀농사관학교 풀베기를 함께하면서 서로 간의 결속을 다지는 기회를 마련했다.강진군생활개선회는 2016년 귀농인협의회와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지역민 융화를 위한 워크샵, 떡국 나눔행사,
광양시 옥룡면생활개선회(회장 서정순)가 지난달 30일 광양 항월마을 앞 공한지의 쓰레기와 잡초를 제거한 뒤 꽃길과 쉼터를 조성했다.이번 활동은 농업농촌 환경 조성과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실천을 위한 환경 정화 및 경관 개선을 목표로 한국생활개선전남도연합회이 지원을 받아 추진됐으며, ‘스토리가 있는 정원’이라는 주제로 식재가 이뤄졌다.서정순 회장은 “오다
코로나19로 식당운영 어려워지자 밀키트로 판매“폭락한 버섯 가격을 보고 오기가 생겨 안 판적이 있어요. 대신 그 버섯으로 다양한 버섯요리를 개발했죠.” 버섯청, 버섯묵, 버섯잼까지 버섯에 진심인 농가맛집 ‘나경’ 이영숙 대표의 버섯외길은 한 요리경연프로그램의 우승으로 이어졌다. 버섯농사를 짓다 요리장인까지, 생활개선회가 아니었다면 불가능했을 거라고 이 대표
올해 안으로 모바일 면허증을 발급받을 수 있을까. 신분증 소지의 불편을 해소하고 디지털 시대에 걸맞는 ‘모바일 운전면허증 구축 사업’이 지난 6일 발주됐다.모바일 신분증 사업은 정부의 ‘디지털 정부 혁신 추진계획’과 ‘디지털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사업이 완료되는 올해 말부터는 스마트폰에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발급받아 기존 운전면허증과 병행해 사용할 수 있게
여성가족부가 코로나19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우리가족 마음가꾸기’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번 캠페인은 가족, 의료 인력 등 코로나19 현장에서 헌신하는 이웃에게 감사와 응원메세지를 전하기 위한 온라인 이벤트로, 이달 6일부터 21까지 실시한다.참여방법은 ‘존경’, ‘사랑’, ‘감사’, ‘행복’의 뜻을 담고 있는 꽃말을 활용해
지난해 장성군 4-H연합회 여성부회장 선거에서는 4명의 후보가 경합을 했다. 여성 농업기술센터소장의 영향일까. 생활지도사로 공직을 시작해 20여 년간 농업인교육에 힘써 온 오혜림 소장을 만났다. 우리나라 6대 과일 모두 재배되는 장성…중·소농 판로 구축 총력-장성군 농업현황은?전체 인구의 23.5%가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장성군은 우리나라 6대
오지랖이 넓은 사람을 좋아한다. 세상일에 관심이 많아 여기저기 기웃거리는 그 태도를 사랑한다. 태생이 자기중심적이라 취향이 확고하고 호불호가 강한 나는 열린 마음으로 세상을 대하는 그들이 신기했다. 갖지 못한 것에 대한 열망일까. 학창시절 내내 붙어 다녔던 친구도, 존경하는 선생님도, 처음으로 사랑했던 연인도 모두 오지랖이 참 넓은 사람들이었다.그런데 내가
한국생활개선무주군연합회(회장 강신정)가 지난 28일 덕유산 ic부터 약 2km 의 꽃길을 조성했다.이날 행사에는 생활개선회뿐 아니라 주민자치위원회, 부녀회, 한국여성농업인회, 여자의용소방대 등 8개 지역사회단체 회원 10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꽃길 조성사업은 무주군 안성면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 활기차고 화사한 지역 이미지를 선사하고 코로나로 지친 주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