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도내 전입 5년 이내인 초기 귀농어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귀농어귀촌인 우수 창업활성화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지역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올해 처음으로 시작하는 사업으로 초기 귀농어귀촌인이 도시생활 소득을 유지할 수 있도록 창업 컨설팅과 자금을 보조해 사업 실패로 농촌을 떠나는 일을 줄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전남도는 지난 10월 (재)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11월30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우선 사업대상자 80여 명을 선발해 창업부트캠프에서 1박2일 세무회계, 비즈니스모델, 농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올해 규제혁신과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굴해 국민 불편을 해소하고 공공서비스 질을 높이겠다고 지난 9일 밝혔다.공사는 국민 생활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공사 내부규정과 제도를 국민의 입장에서 정비하는 규제입증책임제를 운영해 왔으며, 규제혁신과 적극행정에 대한 선순환체계 마련을 위해 우수사례를 발굴했다.규제혁신 28건 중 대표적 사례로 청년 농업인대상 농지에 대한 임대 기한 연장과 보증범위를 확대하고 사용허가와 농지전용부담금 부과 등의 행정 절차에 대한 진행단계별 알림 서비스를 확대한 사례를 들 수 있다.
지속가능한 지구의 미래를 위해 탄소배출을 줄이는 친환경 제품들이 관심을 받고 있다.환경을 보호하는 생활과 소비의 중요성을 알고 이의 실천을 촉진하는 화이 환경부 주최로 코엑스에서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열렸다.국내 환경산업의 기술과 다양한 제품은 물론 녹색 소비·생산과 관련된 정부의 정책을 알리는 동시에 기업들의 환경을 생각하고 투명한 경영의 ESG 모범사례를 홍보하는 자리였다. 이곳에서 제시한 친환경생활을 소개한다. 저탄소 친환경 생활의 시작은 그린카드로~#혜택이 가득, 환경엔 이득우리가 일상에서 사용하는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를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은?농촌의 난개발과 지역소멸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농촌다움을 회복하고 균형발전에 기여하는 법 농촌공간계획 제도는 농촌의 고령화와 소멸위기에 공간계획의 부재로 인한 난개발이 심각한 가운데 이에 대한 대응방안으로 윤석열 정부가 국정과제로 추진하는 핵심 농정정책이다.‘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농촌공간계획법)의 입법 공청회가 지난 8일 국회에서 열려 농촌공간계획과 농촌재생지원 제도 도입의 첫걸음을 떼었다. 제도의 근거법이 될 이 법은 농촌주민과 지자체가 자발적으로 공간을 구획화
경기도 조직개편 충분히 도의회와 협의 거쳐야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의 지난 7일 축산산림국 대상 행정감사에서 강태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5)은 경기도의 조직개편안에 따른 축산산림국, 농정해양국 개편시 경기도의회와 사전에 충분한 협의 과정을 거쳐야 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이는 최근 경기도가 조직개편안을 제출하면서 민선8기 대규모 조직개편이 예고됐기 때문이다. 개편안에는 농정해양국 소관이 경제부지사에서 행정1부지사로 이체되고, 농정해양국은 ‘농수산생명과학국’으로 축산산림국은 ‘축산동물복지국’으로 명칭 변경을 예고했다. 또 축산,
•밥쌀용 쌀 소비 줄고 가공용 쌀 소비 증가 추세•비축미 120만톤으로 늘려 저소득층 공급과 통일 대비해야 국내 쌀 가공식품 매출액은 2020년 기준 7조3000억원으로 2013년 4조1000억에 배해 연평균 8.6%씩 성장하고 있다.주요 쌀 가공식품은 즉석식품류 24.7%, 떡류 24.4%, 주류 22.3%, 장류 8.4% 등이다. 가정에서의 밥 형태의 소비는 줄고 있으나 가공용 소비는 증가하는 추세다.이에 국산 쌀 가공과 이용 확대를 위한 전문가 토론회가 지난 4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려 쌀을 밥이 아닌 가공식품
쌀가공품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소비시장을 확대하기 위한 쌀가공품 품평회를 통해 ‘쌀가공품 TOP10’을 선정 시상하는 2022 쌀가공품 TOP10 시상식이 11월 4일 aT센터에서 개최됐다.올해로 15회째다.쌀가공품 품평회의 제품은 원료 중 쌀 함량이 30% 이상이고 시판 중인 제품으로 맛․품질․위생․선호도 등 부문에 대한 MD와 소비자의 시장성 평가를 거쳐 최종 10개 제품이 선정됐다.농식품부 전한영 식량정책관은 “소비자의 노력으로 다양한 쌀가공품 제품이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인사했다. 올해 품평회는 코로나19의 영향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예산결산심사소위원회(위원장 이달곤)는 11월1일과 2일이틀에 걸쳐, 2023년도 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 소관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 2023년도 농촌진흥청·산림청·해양경찰청 소관 예산안을 심사ㆍ의결했다.위원들은 세금이 불요불급한 사업에 지출되지 않도록 정부가 제출한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의 적정성을 심도있게 심사함과 동시에, 농림어촌의 현안 해결에 부족한 예산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증액 의결했다.농림축산식품부 소관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은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출연 사업 등 93개 사업에 대해
>>더 건강하고 간편하게, 다양한 식품의 세계 간편하고 편리한 가정간편식(HMR)과 밀키트의 진화, 푸드테크로 열어가는 미래 식품의 세계를 보여주는 식품전시회가 열렸다.국내 최대 식품종합전시회인 ‘코엑스 푸드위크 2022’(제17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이 11월2일부터 5일까지 코엑스 전관에서 개최돼 국내·외 식품업계의 최신 동향을 제시했다.총 20개국 1000여 개 식품기업이 참가한 이번 전시회는 ‘픽 유어 테이스트(Pick Your Taste)’란 주제로 선보였다.눈에 띈 것은 청년들의 관심이었다. 관람객 상당수가 청년들로 새로운
(사)한국농식품법인연합회(회장 강용)는 법무법인 디라이트(대표변호사 이병주·조원희), 대교회계법인(농업사업팀 대표공인회계사 김태용)과 농식품법인의 성장을 돕기 위한 업무협약식을 11월2일 체결했다.협약을 통해 법무법인 디라이트는 향후 법률자문 활성화를 위한 인력과 자원을 제공해 농식품법인 회원사의 농식품 경영애로를 해결하기 위한 맞춤형 법률자문을 지원한다. 대교회계법인은 농업법인 회계제도와 경영컨설팅 등을 지원해 농식품법인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강용 회장은 “농업법인은 특수한 이슈 사항이 많다”며 “농업 분야의
소비자가 우리 농업과 농산물 지켜야 가능도농교류로 관계인구 증가시켜 농촌 활성화도농교류, 소비자 ․ 생산자 상호 신뢰 구축의 지름길 “가격이 저렴한 수입농산물에 의존한 결과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농산물 공급망이 교란되며 결국 물가 치솟게 됐다”지난 1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이하 소비자연합)이 주최한 농촌지역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세미나에서 한국소비자연합 충남지회 박수경 사무국장이 “무분별한 외국 농산물 수입이 결국 물가를 잡지 못하는 요인이 됐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박수경 사무국장은 “도농교류로 소비자
실제 영농 의사 없이 농지를 취득하고도 자경이나 처분 의무를 회피하는 수단으로 악용돼 온 농어촌공사의 ‘농지임대수탁제도’가 개선될 전망이다.국회 농해수위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의원(여수시갑)이 3년 이상 소유한 농지에 한해 한국농어촌공사에 농지임대를 위탁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농지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현행 농지법은 헌법 제121조의 경자유전 원칙에도 불구하고 ▴상속이나 유증으로 취득한 농지 ▴8년 이상 농업경영을 한 뒤 이농 후에도 계속 소유하는 농지 ▴질병·징집·취학 등 부득이한 사유로 일시적으로 농업경영에
소비자운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효과적인 소비자운동을 위한 전략과 방안을 마련하는 2022컨슈머소사이어티코리아가 11월1일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열렸다. ‘소비자 중심, 투명하고 공정한 디지털 세상’을 주제로 (재)소비자재단 (사)소비자권익포럼이 주최했다.이번 행사는 이태원 참사 애도기간 중에 열려 조용히 진행됐다.소비자재단 김천주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언제나 안전한 사회, 대한민국이 될까”하고 반문하며 “소비자 권리의 첫 번째는 안전할 권리”라고 거듭 강조했다.또 “이번 대회는 정보통신의 발전으로 이룬 디지털 세상으로 공정하고
•신규로 불량비료 유통차단·부정불량 농약관리 업무 맡아•공공비축미 ․ 시장격리곡 매입검사 연내 마무리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 원장 안용덕)은 농축산물의 안정성과 원산지 관리 등으로 생산에서 최종 소비단계까지 농산물 안전관리를 위한 업무와 경영체등록과 공익직불제 관리업무를 맡고 있는 현장 농정 최일선 기관이다. 공공비축 미곡과 시장격리곡 매입 검사도 맡고 있다.안용덕 원장은 지난달 28일 서울 aT센터에서 농업전문지 기자단과 간담회를 갖고 농관원의 신규 도입업무 추진현황을 소개하고 농업인과의 가교역할을 하는 기자들의 의견을
농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노수현, 이하 농기평)은 감자를 캐고 선별해서 담는 작업을 한 번에 할 수 있는 다기능 감자 수확기를 개발하여 상용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 R&D 사업 지원의 일환이다.국내 감자 재배면적은 2021년 기준 2만1745ha로 우리나라 주요작물 중 하나다. 감자는 재배양식이 표준화된 작물 가운데 단위면적 당 인력을 이용한 작업시간이 4번째로 높은 작물이다. 감자 재배 중 가장 많은 시간을 차지하는 수확작업은 10a당 17시간30분이 소요된다. 전체 농작업 중 33.5%다.감자 수확 작업 기계화율은 20
몇 년 전쯤이던가 남녀 기자들 모임에서 이젠 ‘여기자’란 명칭도 사용해선 안 되고 이젠 사라질 말이란 얘기가 오간 적이 있다. 성인지 감수성이 중요해지면서 무심코 사용하는 성차별적 언어습관에 대한 기자들의 각성이었다. 기업 쪽에선 대한항공이 성차별 언어 사용 금지를 공식화 했다. 승무원의 공식명칭을 플라이트 어텐던트로 변경해 여성승무원을 뜻하는 스튜어디스와 남성승무원을 뜻하는 스튜어트의 명칭을 통일해 성차별적 요소를 없앤다고 발표해 사회적 주목을 받고 있다. 성차별이란 성별의 차이로 국가나 사회 가정에서 지위와 권리를 평등하게 누리
청년농이 결혼 후에도 각각 청년농업인영농정착지원금 대상 자격을 유지할 수 있도록 사업 시행지침을 개정(2021)한 사례(경영인력과)가 성평등 우수사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농림축산식품부는 제2회 농식품부 내 성평등 정책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2020년에 이어 두 번째다. 농식품부는 성평등을 위해 지난 2년간 추진한 농업·농촌정책 개선 우수사례를 농식품부 공모를 통해 9월 한 달간 총 11건을 모집했으며, 성평등 실행목표와의 연관성, 성평등 개선 노력, 정책개선에 따른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우수상 1, 우수상
농촌에서 아이 낳고 육아하며 성공한 청년여성 사례 만들고파>>아이 낳을 수 있는 환경 만들어야 농촌에 청년이 들어온다 남한강변 여주의 요죠팩토리란 이름의 농장은 청년여성농업인 염하나 대표가 2018년 만든 체험농장이다.“요리조리, 요렇게조렇게에서 따온 말인데 농장 이름을 재미있게 짓고 싶었어요”염하나 대표는 서울에서 초중고 대학교까지 나온 서울 토박이로 2015년 여주로 귀농했다.도시에서만 살아서인지 농촌에 대한 로망이 있었고 시골이 재미있어 풀을 뽑는 일도 마냥 좋았기 때문이다.“시골이 그리웠어요, 처음엔 땅 한평 없이 내려와서
몇 년 전쯤이던가 기자들 모임에서 이젠 ‘여기자’란 명칭도 사용해선 안 되고 이젠 사라질 말이란 얘기가 오간 적이 있다. 성인지 감수성이 중요해지면서 무심코 사용하던 성차별적 언어습관에 대한 기자들의 각성이었다.기업 쪽에선 대한항공이 성차별 언어 사용 금지를 공식화 했다. 승무원의 공식명칭을 플라이트 어텐던트로 변경해 여성승무원을 뜻하는 스튜어디스와 남성승무원을 뜻하는 스튜어트의 명칭을 통일해 성차별적 요소를 없앤다고 발표해 사회적 주목을 받고 있다.성차별이란 성별의 차이로 국가나 사회 가정에서 지위와 권리를 평등하게 누리지 못한다
정부가 김장비용 부담을 낮추기 위해 총력전을 펼친다. 전국 마트·시장 820곳에서 김장채소를 할인판매하고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등 추진한다.농림축산식품부 등 관계부처는 올해 김장철 주요 김장재료의 안정적인 공급과 소비자의 김장재료 구매비용 경감책을 마련했다. 11월부터 12 월7일까지 5주 동안 관계기관 합동으로 농축수산물 할인지원, 온누리상품권 지원 확대 등을 통한 할인행사를 추진한단 계획이다.농식품부는 ‘농축산물 할인지원’ 사업과 연계, 대형·중소형마트, 전통시장, 지역농산물(로컬푸드)직매장, 친환경매장과 온라인몰의 전국 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