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썹 인증 준비합니다 – 충북 단양 ‘신농식품’ 이강진 대표

이강진 대표는 소·중·대 포장방식을 다각화하며 보다 친숙한 가공식품으로 소비자에게 다가가고 있다. 이 대표는 공들여 개발한 가공식품을 온라인몰에 입점을 준비했지만, 해썹 인증의 필요성을 절감했다고 한다.

이강진 신농식품 대표
이강진 신농식품 대표

- 해썹을 준비하고 있나.
신농식품에서는 도라지·더덕·인삼으로 만든 정과류 3품목과 청 3품목을 최근 개발했다. 정과류는 해썹 인증이 필수는 아닌 품목이어서 농가에 마련한 가공장에서 만들고 있다. 해썹 인증이 필요한 흑도라지청은 농업기술센터 농산물가공센터를 통해 생산하고 있다.

- 농업기관의 도움은.
해썹을 받아야 된다는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에서 소규모가공장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해썹 인증 교육에 참여하면서 깨닫게 됐다.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서 해썹을 신청하려고 한다.

- 해썹 인증이 필요한 이유는.
우체국몰에 가공식품을 납품했는데 해썹 인증이 필수는 아니었지만, 원산지증명서를 요청했고, 백화점에서도 관련 서류를 요구했다. 유기농산물업체인 친환경·유기농산물 생활협동조합인 한살림에도 납품하고 싶은데 해썹 인증을 요청해서 준비기간을 갖기로 했다.

앞으로 농식품을 개발해서 판로를 개척하려면 필수로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안전먹거리를 인정받기 위해서라도 해썹은 꼭 필요하다는 사실을 절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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