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전남도聯, 리더십 역량 강화 교육 실시

한국생활개선전라남도연합회는 지난 19일 영광군농업기술센터에서 리더십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한국생활개선전라남도연합회는 지난 19일 영광군농업기술센터에서 리더십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한국생활개선전라남도연합회(회장 박영희)는 지난 19일 영광군농업기술센터에서 도임원과 시·군회장 등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리더십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촌여성 리더로서 지역 농수산물을 이용한 저탄소 식생활 교육을 통해 환경을 지키고, 지역사회에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개회식에서는 ‘앞장서는 2050 탄소중립 공감과 생활화’라는 슬로건 아래 영농과 생활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기본수칙을 수립하고, 시·군연합회의 릴레이 탄소중립 실천을 다짐했다.

이어진 특강은 교통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한 농기계 운전 교육’을 주제로 김기봉 전남교통연수원 강사의 강의가 진행됐다. 교육을 통해 회원들은 새롭게 바뀐 교통법을 공유했다.

또한 이번 교육에서는 푸드마일리지를 줄이는 저탄소 식생활 교육으로 영광특산물인 굴비로 ‘고추장굴비 만들기’를 실습했다. 이날 회원들은 1회용기가 아닌 다회용기를 지참해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섰다.

박영희 회장은 “흔쾌히 교육 장소를 제공해준 고윤자 영광군농업기술센터 소장님에게 감사하다”며 “생활 속 교통안전과 탄소중립 생활화를 시·군에서도 지속적으로 실천해 모두 다함께 발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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