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생활개선회, 치매예방전문가 양성 심화교육 실시

한국생활개선예산군연합회는 지난 21일 ‘치매예방전문가 양성 심화교육’을 실시했다.
한국생활개선예산군연합회는 지난 21일 ‘치매예방전문가 양성 심화교육’을 실시했다.

한국생활개선예산군연합회(회장 진미녀)는 지난 21일 예산군농업기술센터에서 회원 28명이 참여한 가운데 ‘치매예방전문가 양성 심화교육’의 하나로 요터치 운동·미술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회원들은 물붓을 활용한 그림 그리기 활동기법을 배우며, 치매 어르신의 표현력과 인지 정서를 높이는 역량을 키웠다.

오는 4일까지 신옥란 한국치매예방협회 천안지부장은 치매예방전문가 양성을 위해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는 인지·신체 통합활동으로 전래창의놀이 활용, 실버레크레이션 정의와 이해, 요터치 음악, 실버 보드게임 등 특강도 진행한다.

이순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고령화로 돌봄 문제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농촌여성들의 역할과 활동의 폭도 넓어지고 있다”며 “생활개선회원들이 전문역량을 키우고 지역사회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기회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진미녀 회장은 “지난해 ‘치매예방전문가 양성 자격증 취득과정’에 참여한 회원들이 ‘실버인지놀이지도자 2급 자격증’을 취득했다”며 “생활개선회가 농촌에 꼭 필요한 역량을 가진 인재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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