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전북도聯, 핵심리더 양성 현장 교육

한국생활개선전라북도연합회는 지난달 27~29일까지 사흘간 도임원과 시군회원 20여명을 대상으로 강원도와 충주 일원에서 핵심리더 양성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한국생활개선전라북도연합회는 지난달 27~29일까지 사흘간 도임원과 시군회원 20여명을 대상으로 강원도와 충주 일원에서 핵심리더 양성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한국생활개선전라북도연합회(회장 심명순)는 지난달 27~29일 도임원과 시군회원 20여명을 대상으로 강원도와 충주 일원에서 핵심리더 양성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교육은 강원도특별자치도의 농업을 이해하고, 농촌자원을 활용한 우수 사업장을 벤치마킹하는 한편, 지역에 접목할 자원을 발굴하는 등의 다양한 정보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첫날 유기농법으로 직접 재배한 친환경농산물로 다양한 나물밥 제품을 생산하는 강원도 횡성 청태산농장을 찾아 가공사업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노하우를 벤치마킹했다. 이후 인근 웰리힐리리조트로 이동한 회원들은 강원도특별자치도 생활개선회와의 간담회를 통해 양 지역의 정보를 공유했다.

이튿날에는 강원도 강릉 송정동(안목해변) 일대의 커피거리를 찾아 특성화된 지역 문화를 살펴보고, 강릉시가 선정한 우수 숙박시설이자 50여종의 허브가 자라는 ‘들꽃편지’ 농장으로 이동해 체험 활동을 하며 회원간에 친목을 도모했다.

셋째 날, 회원들은 충북 충주시에서 유기농법을 실천하고 있는 한국형 유기농 그로서란트 매장(식사와 장보기가 가능한 식료품점)인 ‘열명의 농부’를 들러 그간에 우수한 활동사례를 살펴보고 벤치마킹의 기회를 얻었다.

심명순 회장은 “회원들은 농촌자원을 활용한 상품화 사례를 둘러보며 지역에 접목할 사업 발굴과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며 “지역사회 리더로서 다양한 활동으로 지도자 역량을 계속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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