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생활개선회, 선진기술경영 연찬회 개최

▲ 한국생활개선영동군연합회는 지난 14일 영동체욱관에서 회원 6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선진기술경영 연찬회를 개최했다.

한국생활개선영동군연합회(회장 최미경)는 지난 14일 영동체육관에서 회원과 내빈 6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선진기술경영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코로나19로 3년만에 개최됐으며 ‘탄소중립 실천 GO·GO·GO'를 주제로 마련됐다.

식전행사에서 전통놀이연구회의 사물놀이 공연과 천연염색연구회의 천연염색제품 패션쇼가 펼쳐져 이목을 집중시켰다.

개회식에서 최미경 회장은 “그동안 생활개선회는 스스로의 역량강화를 위해 다양한 전문교육에 참여해 왔으며, 농업인으로서 농업현장에서 흘린 땀과 열정으로 슬기롭게 농촌을 지켜왔다”며 “우리는 앞으로 100년을 이어 가야한다는 소명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이제 회원 한명 한명은 소중한 뜻을 가슴에 품고, 회원 간 교류와 협력을 도모하고, 시대적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는 지혜와 기질을 발휘해 ‘함께하는 군민, 살맛나는 영동’을 실현해 가는데 앞장 서는 생활개선회가 돼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유공회원에 대한 군수 표창패(11명) 수여와 함께, 국회의원 표창장(1명)과 생활개선중앙연합회장 표창장(1명), 생활개선충청북도연합회장 표창장(1명)이 각각 수여돼 수상의 기쁨을 나눴다.

이어 탄소중립실천 결의 선언문을 낭독하고, 농작업 환경개선 교육과 피로회복체조를 진행하며 농작업으로 지친 심신에 활력을 줬다.

식후에는 화합의한마당을 통해 회원들의 숨겨진 끼가 방출되며 웃음을 되찾고 화합하는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다.

저작권자 © 농촌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