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안전성 분석 공동연구, 인력양성 등 협력키로

▲ 이주명 농관원장(앞줄 왼쪽)과 경북대 홍원화 총장(오른쪽)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측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이주명)과 경북대학교(총장 홍원화)는 농식품 안전·품질관리 강화와 지역 전문인력 양성 등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하고 지난 10일 경북대 본관에서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양측은 ▲농식품 안전·품질관리 강화를 위한 연구과제 발굴과 공동연구 ▲맞춤형 인재육성을 위한 현장교육과 실습 프로그램 운영 ▲최신 기술 발전 동향 공유와 현장업무 개선 등을 위한 전문가 자문 등에 협력키로 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이행하기 위해 실무협의회를 운영해 농산물 안전성 분석법과 원산지 검정법 개발 등을 위한 공동연구, 빅데이터·블록체인·인공지능·사물인터넷 등 최신 기술의 발전 동향 공유와 현장 활용 사례 발굴, 재학생 현장 실습교육 등 상호협력 과제를 발굴해 추진키로 했다. 이를 통해 농관원은 농식품 안전·품질관리를 위한 새 분석법 개발, 4차 산업혁명 기술과 관련된 대학의 전문지식을 활용해 업무의 과학화·효율화를 추진할 계획이며, 경북대는 최신 기술과 현장을 접목하는 맞춤형 인재 육성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주명 농관원장은 “경북대와의 교류·협력을 통해 농식품의 안전·품질관리를 강화하고, 대학의 우수한 전문인력 양성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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