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돕는 ‘청년카페’ 고민 해결 ‘심리상담’ 등
하금숙 원장 “청년유출 극복하는 계기 기대”
청년들이 구직을 단념하지 않도록 돕기 위해 신설된 ‘청년성장 프로젝트’ 수행기관으로 경북여성정책개발원(원장 하금숙)이 선정됐다.
고용노동부는 청년과 더 가까운 지자체가 지역 특성에 맞게 자체적으로 프로그램을 설계·수행하도록 12개 광역지자체와 함께 지원하고 있다.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한 경상북도는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을 통해 ‘청년카페’와 ‘심리상담’을 추진한다.
‘청년카페’ 사업은 경력재설계, 취업준비, 힐링활동, 청년 네트워크 등 지역 청년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인생설계, 교육, 모임의 장 제공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심리상담’ 사업은 전문 심리상담가들이 취업·연애·대인관계 등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개개인의 수요에 맞는 지속적인 상담을 제공한다.
‘청년카페’와 ‘심리상담’은 4월 참가자 모집을 시작으로, 5월부터 경북 예천군 예천읍 예천읍 일대에서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연구사업부(054-650-7964)로 문의하면 된다.
하금숙 원장은 “청년성장 프로젝트는 지역 청년들의 더 나은 정주여건과 안정적 정착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과 고민을 해결하는 마음상담사업으로 청년과 함께 저출생, 인구감소, 청년유출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계기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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