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행복도시생활개선회, 된장발효기술 나눠

세종특별자치시 행복도시생활개선회는 지난 23일 금남면에서 된장을 담그며 화합했다.
세종특별자치시 행복도시생활개선회는 지난 23일 금남면에서 된장을 담그며 화합했다.

세종특별자치시 행복도시생활개선회(회장 이연숙)는 지난 23일 금남면 한울메주된장에서 회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된장을 담그며 화합했다.

2014년부터 정월대보름에 맞춰 장독대에 된장을 담그고 있는 회원들은 된장과 젊은 소비자 입맛에 맞춘 쌈장도 지역 농특산물인 복숭아 과즙을 발효시켜 만들었다.

이날 회원들은 된장발효기술을 나누는 데 앞장섰다.
이날 회원들은 된장발효기술을 나누는 데 앞장섰다.

이연숙 회장은 “장을 숙성하며 행복도시생활개선회도 한마음으로 화합하는 시간이었다”며 “세종 도·농여성 모두의 식탁을 채울 쌈장의 맛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행복도시생활개선회는 세종특별자치시 출범으로 농지를 잃은 농촌여성들과 신도시로 이주해온 여성들이 화합하며 전통식생활 보급과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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