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생활개선회, 한마음대회 성료
한국생활개선봉화군연합회(회장 조현미)는 지난 24일 봉화군민회관에서 박현국 군수를 비롯한 단체장과 회원 3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개회식, 우수회원 표창, 노래공연, 화합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이번 한마음대회는 그간 영농으로 지친 회원들의 심신을 재충전하는 축제의 장이 됐다.
조현미 회장은 “한마음대회를 통해 회원들 간의 농촌의 발전을 다짐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농업·농촌 지킴이로서 회원들의 역량을 결집해 농촌여성지도자 역할을 하는 생활개선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현국 군수는 어려운 농업 현실 속에서도 묵묵히 노력하고 애쓰는 회원들의 노고에 대한 격려와 함께 농촌여성리더로서 봉화농업 발전에 생활개선회가 앞장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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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복구 현장에서 구슬땀
한국생활개선봉화군연합회(회장 조현미)는 지난 18일 수해복구 현장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하고 수재민들을 위로·격려했다.회원 19명은 법전면의 수해 현장을 찾아 침수피해를 입은 가구를 위해 가재도구를 청소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회원들이 모여 직접 준비한 떡과 빵 각각 100인분씩 이틀 치를 봉화군 재해대책본부를 통해 수해복구 작업에 투입된 군장병 등의 간식으로 제공했다.조현미 회장은 “삶의 터전이 처참해진 광경을 보고 그냥 보고만 있을 수가 없었다”며 “어려운 시기에 힘을 하나로 모아 하루빨리 일상회복이 되길 바란다”고 전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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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생활 도움되는 과제교육에 ‘만족’
한국생활개선봉화군연합회(회장 조현미)는 4월까지 회원 386명을 대상으로 과제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과제교육은 읍·면별 1일씩 회원들의 수요를 반영해 생활자원을 활용하고 회원들의 취미 활동을 증진할 수 있도록 실습 위주로 마련됐다. 봉화군은 매년 관련 교육예산을 편성해 도마·천연비누 만들기, 천연염색, 압화 등의 교육을 추진해 왔다.조현미 회장은 “교육에서 배웠던 걸 실생활에 바로 활용할 수 있어 회원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박현국 봉화군수는 “앞으로도 생활개선회원 역량 강화와 조직 활성화를 통해 봉화 농업·농촌 발전에 앞장서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