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생활개선회, 한가위 송편빚기 행사 실시

한국생활개선세종특별자치시연합회는 지난 23일 세종보에서 100여명의 지역민과 함께하는 ‘한가위 송편빚기’를 진행했다.
한국생활개선세종특별자치시연합회는 지난 23일 세종보에서 100여명의 지역민과 함께하는 ‘한가위 송편빚기’를 진행했다.

한국생활개선세종특별자치시연합회(회장 박병남)는 지난 23일 회원 8명이 참여한 가운데 세종보 2층 회의실에서 100여명의 지역민과 함께하는 ‘한가위 송편빚기’ 행사를 진행했다.

2013년 시작된 한가위 송편빚기 행사는 매년 추석 전 주말에 한솔동 세종보 홍보관에서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이 참여한 행사로 진행되고 있다. 생활개선세종시연합회는 송편빚기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한가위 생활문화를 알리고, 쌀소비 촉진에 나서며 지역민과 함께하는 활동을 이어왔다.

이날 회원들은 송편을 처음 빚는 어린이들에게 멥쌀을 이용한 송편의 의미와 솔잎의 역할을 설명하고, 찜기로 찐 송편의 손질법을 교육했다.

이날 탄소중립 실천으로 ‘용기내세종’ 캠페인도 진행했다.
이날 탄소중립 실천으로 ‘용기내세종’ 캠페인도 진행했다.

특히 지역민의 탄소중립 실천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개인 그릇을 지참토록 사전 공지하고, 행사장에서 빚은 송편을 용기에 담아가는 ‘용기내세종’ 캠페인도 병행했다.

윤은실(전의면생활개선회 회원) 마을해설사는 전통놀이 승경도놀이체험을 진행하며 아이들의 흥미를 높이는 한국의 민속놀이를 널리 알렸다.

박병남 회장은 “한가위를 앞두고 지역민과 함께 명절 덕담을 나누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해 의미 있었다”며 “한가위송편빚기행사에서 ‘쌀소비 촉진’ ‘탄소중립 실천’ 두 마리 토끼를 다잡는 데 생활개선회가 활약할 수 있어 보람 있었다”고 말했다.

이날 회원들은 송편을 처음 빚는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멥쌀을 이용한 송편의 의미를 설명하고, 빚는법을 교육했다.
이날 회원들은 송편을 처음 빚는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멥쌀을 이용한 송편의 의미를 설명하고, 빚는법을 교육했다.
행사에는 전통놀이 승경도놀이체험도 진행되며 아이들의 흥미를 높였다.
행사에는 전통놀이 승경도놀이체험도 진행되며 아이들의 흥미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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