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와 자녀 돌봄 함께하기
“고마워요” 존중하는 대화
현실 반영 호칭 사용하기

10월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6일간의 추석 황금연휴가 완성됐다.

여성가족부는 가족 모두가 함께 추석 명절을 준비하고 즐기는 추석명절 가족문화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을 계기로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명절에도 가사와 돌봄을 나누며 평등한 가족문화를 만들어가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이를 위해 가족들이 음식 준비 등 가사와 자녀 돌봄 함께하기, 서로 존중하는 대화법과 현실을 반영한 가족호칭 사용하기 등 실천메시지를 확산한다. 배우자의 부모는 아버님이나 아버지, 어머님이나 어머니를 사용한다. 또 자녀의 외조부모는 할아버지, 할머니라고 부른다. 

전국 244개 가족센터에서는 추석맞이 풍성한 가족문화 프로그램과 체험행사가 열린다
전국 244개 가족센터에서는 추석맞이 풍성한 가족문화 프로그램과 체험행사가 열린다.

추석명절 가족문화 캠페인 실천메시지 중 온 가족이 행복한 한가위를 보내는 세 가지 방법은 첫째, 가족 모두 함께 준비하고, 함께 쉰다. 자녀 돌봄, 음식 준비, 설거지, 청소 등을 가족 모두가 함께하고 함께 쉬자. 

둘째, 서로 ‘고마워요’ ‘수고했어요’라고 마음을 표현한다. 듣는 사람도 말하는 사람도 모두 즐거운 대화법과 가족호칭을 사용한다. 

셋째, 가까운 가족센터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든다. 전국 가족센터에서 열리는 풍성한 가족행사에 체험한다. 대표 전화는 ‘1577-9337’이다. 

전국 244개 가족센터에서는 가족과 마음을 나누고, 이웃 간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풍성한 가족문화 프로그램과 체험행사가 열린다.

전통놀이, 한가위운동회 등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행사부터 다문화가족을 위한 전통문화체험, 1인 가구의 사회적 관계망을 지원하는 명절음식 함께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세부 프로그램은 가족센터 누리집(www.familynet.or.kr)과 대표전화 1577-9337, 다문화가족지원 포털 ‘다누리’(www.liveinkorea.kr), 대표전화 1577-1366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여가부 대표 누리집(www.mogef.go.kr)에서는 ‘행복한 추석을 위한 나의 다짐’ 국민참여 행사(9.20~30)가 열리며, 추석을 전후해 전국에 위치한 가족센터를 방문해 인증사진을 촬영하고 인생네컷 촬영권도 받는 ‘가족센터 즐겨찾기’ 행사(9.13~10.12)도 운영한다.

김현숙 여가부 장관은 “가족센터의 풍성한 추석프로그램이 가족 간 소통과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대표번호 1577-9337, 세부일정은 센터별 상이(여성가족부 제공자료)
대표번호 1577-9337, 세부일정은 센터별 상이(여성가족부 제공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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