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 코로나19 종식 후 첫 여름휴가, 쉼이 있는 농산어촌으로~

■  농촌여행 어디로 갈까?

농촌이 곧 힐링의 공간이 되고 있다. 농촌의 자연풍광과 편안함, 그리고 전통 먹거리와 놀이 등은 도시민을 유혹하기에 충분하다. 올여름 농촌여행은 어디로 갈까? 농촌진흥청의 추천으로 전국의 주요 인기 여행지 9곳을 소개한다. 

농촌여행의 참신한 매력을 전하고, 방문객이 만족하는 ‘식사와 체험과 숙박’의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받으려면 ‘노는법(nonunbub.com)’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나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자연 속 머무는 곳마다 전통의 맛과 멋 가득

농촌진흥청 추천 전국 인기 농촌체험여행지 9選

1. 경기 포천 자일랜드

갱년기여성 특화 프로그램 인기

자연림 속에 목조 민박(펜션)과 고급 야영시설 등을 갖춰 분위기가 조용하고 아늑하다. 꽃길과 맑은 계곡물이 흐르는 산책로를 걸으며 일상을 잠시 잊을 수 있는 곳이다. 특히, 갱년기 여성에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도자기에 반려식물을 키워볼 수 있는 나만의 화분을 만들어보고, 꽃길을 여유롭게 산책할 수 있다.

항아리 속에서 초벌구이한 삼겹살을 구워 먹고, 함께하는 사람들과 카라반과 글램핑을 즐기며 야영 분위기도 느낄 수 있다.

 

2. 강원 강릉 들꽃편지

메밀․라벤더 베개 만들어 숙면을~

강원도 산속에서 피톤치드를 온전히 느끼며 계곡, 농장텃밭, 화단 등의 자연과 숲속 황토구들방을 체험할 수 있어 몸과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다. 또한 깔끔하고 쾌적한 숙소는 감성을 자극해 조용하고 편안한 시간을 보내는 데 안성맞춤이다.

메밀껍질과 말린 라벤더꽃, 아로마오일로 숙면에 좋은 라벤더 메밀베개를 만들어 깊은 잠을 청해 볼 수 있다. 농장 안에는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야외수영장도 마련돼 있다.

 

3. 충북 충주 예그린

신구 조합 숙소에서 특별한 경험

100년 된 고택과 최근 지은 숙소가 함께 있어 옛것과 현대의 조합이 돋보이는 곳으로 다른 곳에서 접하지 못하는 특별한 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전국에서 유일하게 사과팝콘을 만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충주의 특산물인 사과를 이용해 팝콘, 피자, 샐러드를 만들어 먹을 수 있고, 지역에서 난 농산물로 차린 한상차림은 마음을 풍성하게 한다. 또한, 감성 돋는 방갈로에서 바비큐를 즐길 수 있고, 조식으로 토스트 바구니가 제공돼 식도락을 통해 힐링을 맛볼 수 있다.

 

4. 충남 홍성 예당큰집

정갈한 한정식으로 고객 홀리다

600년이 넘은 멋스러운 고택과 고대부터 근대에 이르는 그릇과 식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식기박물관은 이곳의 자랑거리다. 고즈넉한 공간에서 인공재료가 들어가지 않는 천연향초를 만들 수 있다.

정성껏 차려낸 정갈한 한정식이 저녁식사로 제공돼 여행의 꽃은 맛있는 음식이라고 생각하는 이들에게 강력하게 추천하는 곳이다. 

황토를 발라 만든 200년 넘은 숙소는 자연친화적인 특별한 하루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600년이 넘은 멋스러운 고택과 고대부터 근대에 이르는 그릇과 식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식기박물관은 이곳의 자랑거리다. 고즈넉한 공간에서 인공재료가 들어가지 않는 천연향초를 만들 수 있다.

정성껏 차려낸 정갈한 한정식이 저녁식사로 제공돼 여행의 꽃은 맛있는 음식이라고 생각하는 이들에게 강력하게 추천하는 곳이다. 

황토를 발라 만든 200년 넘은 숙소는 자연친화적인 특별한 하루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5. 전북 완주 두억행복드림마을

농경문화 정취와 촌캉스 매력에 풍덩

대한민국 8대 명당 중 하나인 이곳은 기품 있는 한옥, 마을숲, 짚풀공예 등 농경문화의 정취를 온전히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도심을 벗어나 맑은 공기를 마시며, 시골밥상과 고택 등 촌캉스의 매력에 빠지기에 제격이다.

마을주민들이 직접 지게장단 공연을 선보이고, 관람 수익은 지역사회 발전기금으로 쓰인다. 해설과 함께 명당을 밟고 소원을 빌며 숲속 트레킹을 즐기다가 해먹에 누워 하늘을 바라보거나 계곡에 발을 담가볼 수도 있다.

 

6. 전남 함평 갤러리 하루

도예체험으로 소중한 시간 기념

웰컴티와 계절밥상을 농장주가 극진히 대접해 주고, 독채 숙소를 이용할 수 있어 조용하고 여유롭게 사적인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이곳에서는 물레를 활용한 도예체험을 하며 도자기를 만들어 소중한 시간을 기념할 수 있다.

고사리조기찜, 수육, 우렁쌈밥 등 지역특산물로 차려낸 계절메뉴와 넘치는 정으로 한상 가득 차려진 식사를 맛볼 수 있다. 주변 볼거리로 농장 앞에 연꽃으로 가득한 연방죽이 펼쳐져 있고, 자동차로 10분 거리에 돌머리해수욕장이 있다.

 

7. 경북 경산 바람햇살농장

휴식 원하는 한 팀만 모십니다~

오직 한 팀만을 위한 휴식공간으로 농장 전체를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고 조용하고 운치 있는 한옥 숙소에서 사색, 독서, 음악감상 등 자신만의 방식으로 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숙소에서 쉬어도 좋고, 텃밭에서 채소를 수확해도 좋으며, 과수원을 산책해도 좋아 아무것도 하지 않고, 오롯이 휴식만을 취하고 싶은 이들에게 200%의 만족을 준다. 농장 입구인 대추과수원을 지나서 보이는 한옥형 숙소는 조용한 휴식과 사색을 원하는 2인 여행자에게 안성맞춤이다.

 

8. 경남 진주 물사랑 농촌교육농장

진양호 ‘물멍’ 하며 스트레스 훌훌~

진양호를 보고 ‘물멍’하며 휴식에만 집중하면서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는 곳이다. 족욕, 정원, 카페 등 휴식공간이 많아 친구와 함께 기억을 더듬고, 새로운 추억을 쌓는 여행을 원하는 이들에게 추천한다.

텃밭에서 상추, 허브, 파프리카 등 직접 딴 채소와 꽃으로 예쁜 꽃다발을 만들어 동행자에게 서로 마음을 전하며 식사와 함께 먹을 수 있다. 농장 바로 옆에 위치한 진양호 주위에 전망대와 동물원 등의 시설이 있어 다양한 재미를 즐길 수 있다.

 

9. 광주광역시 무등산반디평촌마을

분청사기 빚으며 ‘나도 장인~’

무등산 동북쪽에 있는 공기 좋고 물 맑은 시골마을인 평촌마을은 예로부터 분청사기를 만들었던 곳이다. 마을에 사는 도자기 장인에게 도자기 빚는 법을 제대로 배워볼 수 있는 이색 여행이 될 것이다.

마을에서 자동차로 3분, 도보로 20분 거리에 조선시대 정원 소쇄원이 있어 아름다운 경치와 시원함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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