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생활개선회, 베트남 농업·문화 탐방

한국생활개선대전광역시연합회가 지난 3월28~4월1일 ‘우수 여성농업인 해외시찰’의 일정으로 베트남 달랏지역 화훼농장을 견학했다.
한국생활개선대전광역시연합회가 지난 3월28~4월1일 ‘우수 여성농업인 해외시찰’의 일정으로 베트남 달랏지역 화훼농장을 견학했다.

한국생활개선대전광역시연합회(회장 김정순)는 지난 3월28~4월1일 3박5일 간 임원 14명이 참여한 가운데 베트남에서 ‘우수 여성농업인 해외시찰’을 실시했다.

이번 해외시찰은 2022년 11월 생활개선대전광역시연합회 한마음대회에 참석한 이장우 대전시장의 공언이었던 ‘신규사업으로 우수 여성농업인 해외시찰 예산 편성’이 일사천리로 추진되면서 마련됐다. 이를 통해 대전광역시연합회 출범 이래 처음으로 회원들은 해외 농업 현장을 둘러보고 국제화에 앞장서는 기회를 가졌다.

회원들은 베트남 달랏에서 화훼농장과 딸기농장을 방문했다. 달랏의 해발 1500m 기후 변화로 인해 화훼농장의 품질이 우수했고, 딸기는 국내딸기보다는 모양과 수량이 적었지만 현지서 인기리에 소비되고 있다고 회원들은 소감을 전했다.

이어 죽림사 다딴라폭포, 달랏야시장, 랑비앙산을 탐방하고, 자수박물관, 바오다이 황제 여름별장, 바딘광장, 일주사, 옥산사, 호안키엠 호수 등 역사·문화적 의미가 담긴 지역을 견학하며 시야를 넓혔다.

김정순 회장은 “4박5일 동안 회원들과 똘똘 뭉쳐 자매처럼 가까워진 기분”이라며 “베트남 농업·농촌을 견학하며 우리나라 농업과 비교해볼 수 있었고,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해준 이장우 시장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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