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서 농촌융복합 농촌체험 실시

▲ 한국생활개선전라북도연합회는 무주군 일대에서 농촌융복합 농촌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한국생활개선전라북도연합회(회장 심명순)는 지난 15일 전북 무주 일원에서 농촌융복합 농촌체험 생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생활개선전북도연합회가 여성농업인의 역할 확대에 따른 농업 경영주체로 성장 발전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농촌융복합산업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자 실시됐다.

전북 14개 시군에서 46명이 참여한 이번행사는 개회식에 이어 ▴탄소중립이 우리 농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이상훈 전문강사의 강의 ▴계절꽃을 이용한 농촌자원화로 누름꽃을 각종 생활용품으로 상품화한 권금희 온고을공예방 대표의 강의와 실습 ▴무풍승지 마을에서 생산한 매실, 사과 등 특산물을 이용한 매실장아찌와 애플칩 담그기 체험 등으로 알차게 이뤄졌다.

▲ 누름꽃을 활용한 생활용품 제작 실습을 하고 있는 생활개선전북도연합회원들.

특히 이번 생활개선전북도연합회의 무주 방문은 무주군과 무주군농업기술센터의 후원으로 무주의 대표적 관광자원을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회원들은 무주의 자랑으로 전 세계인의 교육과 수련을 통해 태권도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전파하고 있는 태권도원, 산머루로 와인을 만들고 숙성 저장 판매하는 관광자원으로 관광 무주의 이미지를 높이고 있는 와인동굴을 찾아 농사일에 지친 심신의 피로를 풀고 농촌자원의 부가가치를 높여 상품화한 현장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었다.

심명순 회장은 “산 좋고 물 좋은 무주의 아름다운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게 애써준 모든분들께 감사함을 전한다”면서 “회원들이 방역수칙을 잘 지켜서 교육에 임하고, 오늘 받은 교육을 이웃과 다른 회원들에게도 잘 전파해 농촌의 가치를 높일 수 있게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농촌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