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 ∙ 배 ∙ 단감 ∙ 감귤 ∙ 포도 ∙ 복숭아 ∙ 참다래 등 총11품목 46농가 선발

대상에 국무총리상 및 상금500만원, 총상금 6천3백만원

국산 과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주관하는 ‘2021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가 열린다.

올해 11회째를 맞는 과일산업대전 행사에 앞서 진행되는 ‘대표과일선발대회’는 각 시・도에서 추천한 11품목, 사과 ∙ 배 ∙ 단감 ∙ 감귤 ∙ 포도 ∙ 복숭아 ∙ 참다래∙ 밤 ∙ 호두 ∙ 대추 ∙ 떫은감을 대상으로 하며, 공정성·객관성·전문성 확보를 위해 과원심사, 계측심사, 외관심사 등을 외부 전문가(기관)와 소비자의 엄격한 심사・평가 과정을 거쳐 선발한다.

시상은 대상1점(국무총리 상장 및 상금 5백만원), 최우수상 품목별 각 1점(장관 상장 및 2백만원), 우수상(농촌진흥청장 ∙ 산림청장상장 및 상금 각 1백만원), 장려상(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 ∙ 국립산림과학원장 상장 및 상금 각 1백만원), 특별상(한국과수농협연합회장 상장 및 상금 각 1백만원) 등 총 46점을 선발(상장 및 총상금 6천3백만원)하여 수여하고, 수상 과일을 온라인 ‘대표과일관’에 전시해 우리 과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자와 만날 수 있게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과수 재배 농가는 품목별 신청 시기(1차는 8월31까지, 2차는10월8일 )까지 농식품부에 제출할 수 있도록 관할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 농가 중 각 시․군에서 주산지 품목(지역)농협과 협의 후 대상자 선정 등 예비심사를 통하여 추천된 농가를 대상으로 과실을 출품한 농가에 한해 과원심사(기술센터와 농협공동), 계측심사(농관원시험연구소), 외관심사(전문가)를 실시해 최종 수상자를 선발하고, 출품 농가에는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과수농협연합회 홈페이지 (www.sunplus.or.kr) 또는 7대 과종은 시·군 농업기술센터, 품목(지역)농협 지도과 또는 한국과수농협연합회 (054-534-8003)로, 산림과수는 산림청(사유림경영소득과, 042-481-4207)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철선 한국과수농협연합회장은 ‘“2021 대한민국 대표과일선발대회가 코로나19 및 과수화상병, 폭염 등 기상이변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과수농가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주고 우리과일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과수 재배농가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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