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에 156ha…지역 품종 재배확대 기반 마련

농촌진흥청은 국민과 함께 만든 벼 ‘해맑은’ 재배단지를 조성하고, 기존 지역 품종 대체와 재배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해맑은’은 수요자 참여형 품종 개발을 통해 국립식량과학원이 아산시, 농협과 공동으로 개발한 고품질 벼다.

2019년 개발된 ‘해맑은’은 밥맛과 품질이 우수하며 흰잎마름병, 줄무늬잎마름병에도 강하다. 특히 밥맛 평가에서 평가자의 52%가 ‘해맑은’을 선정해 19%를 차지한 ‘삼광’보다 선호도가 높았다.

아산시는 지역 쌀 상표인 ‘아산맑은쌀’ 원료곡의 차별화를 위해 기존 ‘삼광’을 ‘해맑은’으로 대체하기 위해 자체 채종단지와 위탁 채종단지를 운영하고 있다.
충남도농업기술원 종자관리소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해맑은’ 종자생산 업무협약을 맺고, 안정적인 종자생산 공급체계를 구축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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