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전북도聯, 2021 농촌여성리도자 리더십교육 진행

▲ 한국생활개선전라북도연합회가 지난 15,16일 이틀간 2021농촌여성지도자 리더십교육을 진행했다.

한국생활개선전라북도연합회(회장 심명순)가 지난 15일 전북 부안의 해나루 호텔에서 2021농촌여성지도자 리더십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고자 15일,16일 인원을 나눠 양일간 이뤄졌다.
7개 시·군 회장단 30여 명이 참석한 이날 교육에는 전북도농업기술원 박동구 농촌지원국장과 이정임 자원경영과장이 방문해 회원들에게 응원의 목소리를 보내기도 했다.

한편, 개회식에서 생활개선전북도연합회는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위해 탄소중립을 실천하겠다는 결의문을 함께 낭독하며, 모범적인 농업인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탄소중립에 기여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회원들은 신장철 강사의 ‘변화와 성장을 위한 여성리더십 실천전략’대해 교육 받으며 지역의 선도적인 여성농업인으로써 역량을 강화하고, 순면을 이용해 친환경 침구를 직접 만들면서 영농철 지친 심신을 달래기도 했다.

박동구 농촌지원국장은 “생활개선회원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지역의 리더로써 탄소중립에 대해 먼저 알고 이를 실천하는 모범적인 지도자가 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심명순 회장은 “바쁜 일정을 뒤로하고 참석한 회장님들에게 감사한 마음”이라며 “교육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면서 오늘만큼은 자신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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