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사설
젠더 갈등, 실질적 양성평등으로 해소해야
농촌여성신문  |  webmaster@rwn.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1.05.07  10:18:54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여성보다 남성이, 그리고 나이가 많을수록 성희롱과 성역할에 대한 오해와 편견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인권위원회가 최근 발표한 ‘성희롱에 대한 국민의식 조사’에 따르면, ‘성희롱은 거부 의사를 표현하지 않은 사람의 책임이 크다’, ‘성희롱은 친근감의 표현을 오해한 데서 비롯된다’ 등 남성이 여성보다, 그리고 연령대가 높을수록 성희롱을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전반적으로 연령대가 높고, 여성보다 남성이 성역할 고정관념도 더 견고한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몇 년간 ‘미투’ 등 여성을 대상으로 한 성폭력, 성희롱 등이 사회문제화 되고 있지만 아직 이에 대한 인식차이와 개선노력이 부족한 설문결과라 할 수 있다.
한편, 요즘 군복무 가산점을 둘러싸고 ‘여성들도 의무적으로 군대에 보내야 한다’는 국민청원에 20만 명이 넘게 동의하는가 하면, GS25의 ‘남성혐오 포스터’ 논란 등으로 젠더 갈등이 심화되는 분위기다. 여야를 가리지 않고 이 같은 젠더 갈등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일도 비일비재하다.

우리 속담에 ‘세 살 버릇 여든 간다’는 말이 있다. 요즘 같은 남녀 갈등 시대에 가정에서부터 젠더 개념과 역할에 대한 올바른 교육과 인식 개선이 더욱 요구된다. 이와 함께 가정과 사회에 만연한 성차별적 요소를 어떻게 하면 해소해 실질적인 양성평등을 이룰 수 있을까에 대해 모두가 머리를 맞대고 진지하게 고민해야 할 시점이 아닌가 싶다.

농촌여성신문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수원시 권선구 수인로 43-23 길전빌딩4층(서둔동 9-36)  |  대표전화 : 031-294-6166~8  |  팩스 : 031-293-616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유미
농촌여성신문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 보호를 받으며, 무단복제 및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
Copyright © 2013 농촌여성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rw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