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사료(대표이사 안병우)가 6일 중앙분석실 개소식을 진행했다. 개소식에는 보은옥천영동축협 맹주일 조합장 및 관계직원들이 참석했다.

농협사료는 중앙분석실(실장 정윤주)을 신설해 기존 각 지사(9개소) 분석실에서 운영 중이던 NIR분석, 이화학분석(조단백, 조지방, 조섬유 등) 업무 중 이화학 분석업무를 중앙분석실(1개소)로 통합해 운영 중이다.

중앙분석실은 현재 분석전담인력 6명을 배치하고 조단백질 분석기 등 15기 이상의 검사장비를 활용해 품질검사 및 안정성 확보에 기여하고 있으며, 이화학분석 data를 활용해 지사에서 운영 중인 NIR 정밀관리를 이어나갈 것이다. 앞으로 지속적인 설비 및 인원확대를 통해 분석영역을 넓혀갈 농협사료 중앙분석실은 ① 분석업무 일원화로 체계적 분석을 통한 신뢰도, 신속성, 전문성 바탕의 품질경쟁력 강화 ② 분석실 중복투자 및 유지비용 최소화, 효율적인 분석장비 운영 등으로 원가절감 ③ 신속한 분석정보 제공으로 제품품질 관리역량(컨트롤타워역할) 강화를 극대화해 시너지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농협사료는 금번 중앙분석실 신설에 따른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곡물가 급등에 따른 축산농가 고통을 최소화하는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농촌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