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6m/s 빠른 작업 속도에 직진자율주행으로 2인 1조 이앙 작업이 1인도 가능

▲ 대동 DRP80D

대동(대표이사 김준식·원유현)이 직진자율주행을 비롯한 다양한 전자동 기능을 탑재해 이앙기 조작의 편리함과 이앙(모내기) 작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해8조 이앙기 ‘DRP80D(디젤)’을 출시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이 제품은 1.86m/s 빠른 작업 속도를 자랑하며 직진자율주행 기능으로 1인 모내기 작업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관련해 이앙을 시작할 때 최초 1회 직진 자동 레버를 조작해 간편하게 직진 자동 구간을 등록하면 해당 구간 내에서 이앙기가 자동 직진해 작업자는 별다른 조작 없이 모를 심을 수 있다.

모판 운반자 1인과 이앙기 운전자 1인, 2인 1조로 가능했던 기존 이앙에서 운전자가 최소 운전만 하며 모판을 운반할 수 있어 1인 이앙 작업이 가능해졌다. 이를 통해 농번기 때 보조 작업자 확보의 어려움을 덜고 인건비 등의 비용을 줄일 있다. 여기에 일반적인 60~90주(모의 개수)의 이앙 작업이 아닌 37주, 43주의 소식 이앙 기능까지 채택해 모 공급 비용까지 절감, 농가 소득 극대화를 꾀할 수 있다.

직진자율주행 기능의 활용성과 안정성을 높이고자 관련한 다양한 보조기능도 탑재했다. 직진자율주행 시 페달 또는 레버로 전–후진 전환 및 속도 고정이 가능한 ‘듀얼 시프트(DUAL SHIFT)’ 기능으로 속도를 고정하고 이앙을 해 작업 효율성이 높일 수 있다. 수동으로 핸들을 조작하면 기능이 해제되는 ‘수동회피 안전제어’, 설정된 직진 경로를 이탈 시 경고등과 알림이 작동되고 경로 미복귀 시 엔진이 자동 정지하는 ‘경로이탈 엔진정지’, 논두렁에서 최소 5미터 이전 지점부터 경고 알람이 작동해 논두렁과의 출동 및 이탈을 방지하는 ‘논두렁 이탈방지’ 기능 등으로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앙 작업을 할 수 있다.

DRP80은 이앙 작업의 편리함을 높이는 자동화 기능을 대거 채택했다. 선회(턴) 시 이앙부 및 마카의 승하강, 이앙클러치 연결/해제가 자동 작동하는 ‘스마트 턴’, 모 공급 시 한번의 버튼 조작으로 설정 위치까지 이앙부가 상승하는 ‘편리한 모 공급’, 최초 이앙 시 묘판이 가장 자리로 이동하는 ‘원터치 모 가장자리 맞춤’ 기능으로 사용자는 최소한의 조작만으로 손쉽게 이앙 작업을 할 수 있다.

시인성이 뛰어난 컬러 LCD 계기판과 ‘전자식 선택 다이얼’로 이런 자동화 기능을 사용자에 작업 환경에 맞춰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관련해 스마트턴 시 이앙클러치 동작 시점 조절 ‚모 공급 높이 조절 ƒ모탑 정렬 „식부 자동 …균평장치 높이조절 †수평조절 등의 총 10가지 기능을 이 버튼 하나로 조작할 수 있다.

작업 일시 중단으로 아이들(idle) rpm으로 5초 이상 유지되면 자동으로 시동이 꺼지고 작업을 재개하면 시동이 켜지는 ‘엔진 에코(ECO) 기능’도 채택해 불필요한 연료소모도 방지했다. 40ℓ 대용량 탱크를 채택해 추가 주유 없이 하루 종일 작업을 할 수 있다. 호퍼통(비료통)을 최대 90도까지 기울여 잔량 비료를 깔끔하게 배출 청소할 수 있는 신형 시비기도 적용했다.

대동 이풍우 커스터머비즈 본부장은 “DRP80은 빠른 작업 속도, 자율주행, 소식 재배, 다양한 전자도 기능 을 채택해 빠르고 효율적인 작업을 원하는 수도작 농가 트렌드에 맞는 제품”이라며 “뛰어난 성능과 품질의 이앙기 그리고 50시간 무상점검 등 차별화 된 서비스로 올해도 이앙기 시장 1위 지위에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대동은 지난달부터 팜한농과 이앙기 및 완효성 비료에 대한 공동 이벤트와 광고홍보 활동을 추진한다. 관련해 대동 6조 또는 8조 이앙기를 보유한 농민이 지역 내 팜한농 대리점을 방문해 비료 상담 및 카카오 플러스 친구 가입 시 이앙기의 주요 부품인 이앙집게 세트를 공급하는 프로모션을 진행 중에 있다. 선착순으로 2천명까지 프로모션을 통해 본인이 소유한 대동공업 이앙기의 이앙집게 세트를 증정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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