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 분야 개발기술 30건, 49개 업체에 기술이전

▲ 전라북도농업기술원에서 기술이전한 농식품 특허기술 제품들

전라북도농업기술원(원장 박경숙)이 농식품 특허기술 5건을 도내업체 5곳과 기술이전 재계약을 체결했다.

전북농업기술원은 그동안 ‘비타민 D2 보충용 건강기능식품’등 농식품 개발기술 30건을 49개 업체에 기술을 이전해 왔다. 이번에 이전한 농식품 특허기술은 ‘둥근마 유산균 발효분말’외 ‘건식쌀가루 떡볶이 떡’,‘발아고추씨 막장’,‘흑미 식초’,‘블랙베리 발효음료’로 3년 통상실시 후 계약종료에 따라 재계약이 이뤄진 것이다.

기술이전 체결업체는 유산균 전문생산업체 케비젠, 떡 생산업체 푸르메에프에스, 전통장류업체 황수연전통식품, 흑미 등 곡물 생산업체 한마음과 블랙베리 생산 및 가공업체 완주베리로, 대표적인 개발제품은 코로나19 시대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유산균 ‘생생프로바이오틱스’와 즉석떡볶이‘떡반장’등으로 현재 트렌드에 알맞은 건강식품과 간편식품이다.

이들 업체는 자사 홈페이지와 온라인 쇼핑몰 등에 판매 중이며 ㈜푸르메에프에스는 국내는 물론 인도네시아 등 해외에도 수출하고 있다.

전북농업기술원과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 49개 업체 중 19개 업체들은 농업기술화실용화재단 등 유관기관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제품 출시를 위한 판로개척, 시제품 개발 등을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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