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개선완도군聯, 지역사회 봉사활동 재개
한국생활개선완도군연합회(회장 김정순)가 코로나19로 주춤했던 봉사를 다시 시작해 밝고 건강한 농촌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완도군 연합회는 그동안 김장봉사, 목욕봉사, 아름다운 섬 가꾸기, 환경대청결운동, 중식봉사 등 연간 200회의 다양한 봉사활동에 앞장서 왔다.
올 봄, 완도군 군외면을 시작으로 5월까지 총 7회 300여 명을 대상으로 이불세탁, 미용봉사 등을 하고 있으며 완도 청산면은 3월부터 3회에 걸쳐 나비바늘꽃, 꽃양귀비, 라벤다 등 청산도에 꽃을 심어 가꾸고 있다. 고금면 생활개선회는 4월 정성스레 반찬을 만들어 홀로 계신 어르신 20여명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김정순 회장은 “봉사를 하니 더욱 힘이 나고 보람이 느껴지며 코로나 블루가 날아간 것 같고 함께 치유되는 느낌으로 더 열심히 활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생활개선완도군연합회는 농업기술센터 육성 학습단체로 ‘완도자연그대로 농축산업’ 실천과 교육 참여는 물론 쾌적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고, 농촌여성 리더로서 2014, 2017에 해왔던 것처럼 ‘2022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홍보, 체험장 운영 봉사 등 적극 활동하고 완도사랑에 앞장서고 있다.
강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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