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명 참여해 수료증 부여

포천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0월 19일부터 진행한 ‘바른식생활&푸드테라피’ 비대면 요리 교육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포천시 농산물을 활용하여 포천시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올바른 식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교육은 오랜 기간 요리심리상담사로 활동해 온 베테랑 강사를 초빙해 ‘불을 사용하지 않는 푸드 힐링 교육’을 기획했다.

요리과정이 간단해 집에서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길어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총 45명이 참여해 수료증과 요리상담지도사 자격증 시험에 응시할 자격이 부여됐다.

교육 참여자 송O숙(3기, 소흘읍)씨는 “처음엔 비대면 요리 교육이 낯설어 적응하는 데 시간도 걸리고 불편한 점이 없진 않았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니 놓친 부분을 다시 볼 수 있고 자유롭게 수강이 가능해 오히려 좋은 점을 많이 알게 됐다”며 소감을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실의에 빠진 포천시민들에게 우리 시 농산물을 활용한 비대면 요리 교육이 조금이나마 활력이 된 것 같다”며 “내년에는 올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여 더 나아진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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