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시군 공무원,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전문가 참석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원장 정정옥)이 30일 '경기도 기초자치단체의 가족정책 방향과 전략'을 주제로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참석 인원을 최소화하고,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하는 이번 포럼은 가족정책의 패러다임 변화에 따라 기초자치단체의 가족정책 추진 현황과 향후 지역 중심의 가족정책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경기도 시군 가족정책 팀장과 담당자를 비롯해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센터장, 관계자,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다.

정정옥 경가연 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양정선 경가연 연구위원이 ‘기초자치단체의 가족정책 방향과 전략’을 주제로 발표하며, 조희정 부천시 주무관이 ‘부천시 지역특성을 반영한 가족정책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윤성은 구리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이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방향과 역할’을, 김선미 광주대 교수가 ‘기초자치단체의 가족정책과 사업추진을 위한 논의’를 주제로 토론을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최숙희 한양사이버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참석자 전체의 종합토론을 이어간다.

정정옥 원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우리 사회의 변화에 따라 가족이 처한 현실을 분석하고 향후 미래 사회로의 대비를 위해 가족정책의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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