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김철환 의원, 제2차 경기농정포럼서 밝혀

▲ ‘코로나19, 기후위기 시대 축산업과 먹거리’를 주제로 경기농정포럼이 개최돼 경기도의회 김철환 의원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철환(김포3) 의원은 지난 7일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2020 민관정연 연석회의 제2차 경기농정포럼에 참석해 환경친화적 축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코로나19, 기후위기 시대 축산업과 먹거리’를 주제로 개최된 경기농정포럼은 ‣축산환경 현황과 발전방향 ‣소비자가 바라보는 축산업의 과제와 변화 방향에 대한 전문가 주제발표와 함께 민·관·정·연을 대표하는 각계 전문가가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철환 의원은 이날 포럼에서 지속가능한 축산업 육성 방안 모색과 함께 경기도 차원의 ‣가축분뇨 자원화 기술개발 및 보급 지원 ‣동물복지형 축산물 지원 확대 등을 제안했다. 또 건축법 및 환경법 등에 따라 각종 규제를 받고 있는 축산 현실을 감안, 중앙정부와의 적극적인 협력과 소통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축산환경, 동물복지 등에 대한 도민과 소비자의 요구 수준은 점차 높아지고 있고 가축분뇨에 따른 지역민원 증대와 가축사육 제한구역 확대 등으로 축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에 어려움이 있다”면서 “소득증가로 축산물 소비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성장 가능성이 높으므로 경쟁력 제고를 위한 지원과 경기도 차원의 정책제안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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