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품 - 현일테크 ‘팜캡스 HAP-2200’

고주파음·LED 불빛으로 야생동물 접근 원천차단

야생 조수로부터 농작물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제품을 전문으로 제조·판매하는 현일테크(대표 손일갑)가 소리와 불빛으로 고라니, 멧돼지, 조류동물까지 퇴치하는 ‘팜캡스 HAP-2200’ 신제품을 출시하고 특허등록과 상표등록을 마쳤다.

‘팜캡스 HAP-2200’은 기존 제품에 유해동물이 싫어하는 고주파음을 추가해 설치 후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큰 효과를 발휘한다. 총 8종류의 소리를 내는 동시에 강력한 LED불빛을 모든 방향으로 비춰 야생동물의 접근을 원천적으로 차단한다.
태양광 모듈을 이용한 충전식 배터리를 사용해 별도의 전기가 필요치 않고, 설치 장소에 구애받지 않으며 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또 조도 센터서 있어 주야간모드 설정이 가능하며 도난방지 기능도 추가됐다.

현일테크 관계자는 “지난 2년간 연구 개발하며 많은 농가에 시범설치를 했고 브로콜리, 고구마, 콩, 옥수수 등을 재배하는 밭과 사과, 배, 블루베리, 복숭아 등 과수원에 시험한 결과, 야생동물이나 조류 퇴치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농업기술센터와 연계해 설치한 시범농가의 효과가 뛰어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팜캡스 HAP-2200’은 현재 전국적으로 판매망을 확충 중이며, 전국 과수농가와 조류 피해를 입은 농가의 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소비자가격 50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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