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과 밥의 가치, 가슴에 새긴다

한국4-H본부(회장 이홍기·사진)가 쌀 생산 현장에서 직접 모를 심고, 밥을 지으며 쌀 소비 활성화에 앞장선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펼치고 있는 범국민 ‘밥심’ 캠페인 전개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이번 캠프는 오는 16~17일 1박2일 일정으로 경기도 김포시 일대에서 개최된다.

김포 통진중학교 학생, 학부모·교사,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4-H본부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가하는 이번 캠프는 김포 간척지 논에서 벼 모내기 체험을 하고, 인근에 위치한 친환경 선도 쌀가공장 ‘게으른농부’ 영농조합법인을 견학하는 시간도 갖는다.
또한 김포 매화미르마을에서 ‘맛있는 밥, 간편한 밥, 건강한 밥’을 테마로 한 다양한 밥 요리 체험을 펼치고, 유정란 줍기, 미꾸라지 잡기, 두부만들기 등 다채로운 농촌체험활동도 이어진다.

아울러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쌀과 밥에 관련된 오해와 진실을 알아보는 퀴즈 프로그램도 마련해 우리 쌀과 밥의 가치를 알릴 예정이다.
한국4-H본부 이홍기 회장은 “지속적으로 우리 쌀의 소중한 가치와 밥 중심의 건강한 식문화 정착을 홍보해 범국민 쌀 소비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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