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농업·농촌 발전 선도단체 역할 충실히 수행"

▲ 김성응 당선자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의 제20대 회장에 김성응(61)씨가 당선됐다.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는 10일 수원 농민회관에서 대의원 233명 중 229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48회 정기대의원 총회 및 21대 임원 선거’를 통해 이달 말로 임기가 시작되는 신임 중앙회장에 김성응 씨를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중앙연합회 부회장으로는 강중진(58), 오형택(59), 김용식(59), 김철호(65) 후보가 당선됐으며, 중앙 감사로는 안상찬(62), 김동진(62), 최형팔(68)후보가 각각 당선됐다.

당선자들은 향후 3년간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의 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김성응 당선자는 소견 발표를 통해 “현재 한국농촌지도자연합회의 지역조직 강화를 통해 한국 농업·농촌 발전의 선도단체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라며 “동시에 농업인들의 소득안정과 복지증진을 위한 법적인 제도마련 및 권익신장을 위해 주어진 기간 열과 성을 다해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 당선자는 충북 제천 출신으로 ▲충북도 4-H연합회장 ▲충북도 농민후계자(현 농업경영인)연합회장 ▲충북도 농촌지도자연합회장 ▲충북도 농정심의위원 ▲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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