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 상명대․농협손해보험과의 업무협약(MOU) 통해 전문인력 양성 추진

여인홍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오는 16일 오후 충남 천안시 소재 상명대학교에서 농업재해보험 제도 도입(2001년) 후 처음으로 보험사업 활성화를 위한 산․학․관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여인홍 차관은 협약식에서 농업재해보험시장 성장에 걸맞게 해당분야의 전문인력 육성이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학계에서도 새로운 시장으로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한중FTA체결 등 시장개방으로 인해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시기에 상명대학교, 농협손해보험(주)과 정부의 업무협약은 농업보험 전문가 양성을 통해 정책보험사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농림축산식품부는 상명대 보험학과에서 개설하는 재해보험관련 과정 중, 농업보험정책과 손해평가에 관한 실무 강의를, 농협손해보험(주)은 동 과정 성적우수 학생에 대한 장학금 등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 협약내용
① 농업재해보험 실무교육에 관한 상호 협력
② 농업재해보험 손해평가에 관한 상호 협력
③ 상명대학교 리스크관리·보험학과 성적우수자에 대한 지원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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