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지난 2일 경기 포천을 방문해 양봉 농가와 관련기관 관계자 등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FTA 등 시장개방 확대에 대응한 양봉산업육성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양봉산업의 현장애로를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장관은 농업분야 경쟁력을 강화해 개방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고, 고품질 농축산물 수출을 확대하는 계기로 삼아야 하며,  농업인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현장실태를 파악해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포천지역 양돈장을 방문해 구제역 방역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지자체, 한돈협회 관계자들에게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예방백신 접종 및 소독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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