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부부 연령차 8.3세…갈수록 줄어드는 추세

통계청 ‘2013 다문화인구동태’

2014-11-21     농촌여성신문

통계청이 19일 발표한 ‘2013년 다문화 인구 동태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제결혼에서 남녀의 평균 연령 차는 초혼의 경우 8.3세로 나타났다.
한국인 간 결혼에서 남녀 연령차가 2.2세인 것을 감안하면 국제결혼커플의 연령차는 상당히 높은 편이다.
하지만 2010년 조사에서 10살 차 이상 커플이 전체의 50.9%였던 것이 3년 새 2.0세나 줄어들어 이런 추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는 10살 이상 차이나는 부부가 41.7%로 대폭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