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여성과 함께 치유문화탐방 실시

▲ 한국생활개선김제시연합회는 마을언니와 동생을 맺은 다문화여성들과 충남 금산군과 충북 옥천군 일원에서 함께 치유문화탐방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국생활개선김제시연합회(회장 전종숙)는 지난 16일 충남 금산군과 충북 옥천군 일원에서 생활개선회원과 다문화여성 40명이 함께 치유문화 탐방을 하며 서로 유대를 돈독히 했다. 이번 행사는 결혼이민여성에게 한국 농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인 치유농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김제시생활개선회는 ‘2022 친정언니 맺어주기사업’의 일환으로 읍면동 1마을씩 생활개선회원과 결혼이주 여성이 마을언니와 동생을 맺어 결혼이주여성이 행복한 가정생활을 하고 지역사회에서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언어 장벽과 익숙지 않은 한국문화와 전통에서 자신감을 상실하고 자칫 불안감을 가지기 쉬웠던 결혼이주여성들은 마을언니들을 의지하며 한국생활에 자신감을 얻고 있다.

전종숙 회장은 “앞으로도 결혼이주여성들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마을에서 이주여성들을 따뜻이 보듬는 든든한 마을언니로 생활개선회가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농촌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