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생활개선회, 안전교육․결의대회...영농폐기물도 수거

▲ 한국생활개선정읍시연합회는 지난 30일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과 탄소중립 실천운동 결의대회를 가졌다.

한국생활개선정읍시연합회(회장 박정옥)는 지난 30일 정읍시농업기술센터에서 임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과 탄소중립 실천운동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임원들은 결의대회 취지, 농작업 안전교육, 결의문 낭독 등을 통해 본격적인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과 탄소중립 실천 활동에 돌입했다.

농작업 주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정읍시연합회는 올해 근골격계질환 예방’실천을 결의했고, 농작업 전․중․후 적절한 스트레칭 하기, 휴식 취하기, 규칙적인 운동 등 농작업 안전 실천사항을 안내했다.

또한 탄소중립 실천운동을 위해 완숙퇴비 시용, 스마트농업기술 적극 활용 등 농업에너지 절감에 정읍시연합회가 주도적으로 홍보해나가기로 다짐했다.

한편, 본행사와 함께 정읍시연합회는 탄소중립 실천과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영농폐기물 수거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올해 2~6월 각 읍면 생활개선회원 600명이 참여해 농약빈병과 농약빈봉지를 공동으로 수집했고, 한국환경공단의 협조로 영농폐기물 수거활동을 잘 마무리했다.

박정옥 회장은 “농번기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깨끗한 농촌마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농촌환경 보호는 물론 어려운 이웃을 돕고 회원들이 화합하는 풍토를 조성해 연합회의 결속력 강화에도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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