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생활개선회, ‘사랑의 반찬나눔’ 나서

▲ 한국생활개선영양군연합회는 취약계층을 위한 반찬나눔에 나섰다.

한국생활개선영양군연합회(회장 안귀영)는 행복한 농촌가정 육성 프로젝트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행복한 가정 만들기’ 행사를 6월24일 영양군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가졌다.

혼자 계시는 어르신들의 제일 큰 어려움인 식사 문제를 돕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는 회원들이 4월부터 4회에 걸쳐 눈개승마, 어수리, 개두릅, 산마늘로 맛있는 장아찌를 만들어 사랑의 반찬나눔을 진행했다. 사회복지법인 영양복지재단에 1.3kg씩 반찬통에 담아 300개, 영양군종합자원봉사센터에 장아찌 130kg을 전달했다.

이번 활동으로 고령화된 농촌가정의 문제를 해결하고 생활개선회원들의 지역사회 리더 역할 수행은 물론, 농촌 사회 운동으로 전개해 가족 기능 유지와 취약계층의 행복감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귀영 회장은 “반찬나눔을 통해 여러 농촌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돼 영양군의 모든 가정들이 행복하기를 바라며, 생활개선회가 앞으로도 여러 활동으로 많은 분들이 웃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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