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산물 안정적 공급에 최선 다할 것”

▲ 농식품부 신임 김종훈 차관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3일 내각 개편을 통해 농림축산식품부 김종훈 신임 차관을 임명했다.

신임 김종훈 농식품부 차관은 한양대법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공공정책학 석사를 받았다.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해 농식품부 대변인, 농식품공무원교육원장, 농업정책국장, 식량정책관, 차관보, 기획조정실장 등 핵심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김 차관은 농식품부 업무전반에 대한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대외협상 이해관계 조정 능력이 뛰어나 가축 전염병 방역, 농축산물 수급안정 등 주요 현안을 원만하게 해결해 나갈 적임자로 평가됐다.

김 차관은 지난 7일 충북 청주 농산물종합유통센터에 현장을 방문해 그간의 방역강화 조치와 사회적 거리두기 노력을 확인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김 차관은 “농산물종합유통센터는 농축산물 유통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중요 시설로 방역관리에 대한 책임이 엄중함”을 강조하고, “지자체·보건당국과의 협조를 통한 방역관리 강화와 농축산물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농식품부 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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