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 모금행사 구매한 62명분 생필품 격리병동 근무 의료진에 전달

축산환경관리원(이영희 원장)은 추석을 맞이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장기간 격리병동에 근무하고 있는 의료진을 위로하기 위해 지난 16일 공주시에 위치한 공주의료원에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위문은 사내 모금행사를 1주일간 진행했고, 임직원 기부금을 포함한 위문비용으로 구매한 생필품을 코로나19 격리 병동에서 근무하는 62명 의료진에게 전달하면서 노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공주의료원 의료진은 코로나19 확진자 치료와 확산 방지를 위해 묵묵히 자리를 지키며 고군분투하고 있었고, 명절기간에도 변함없이 환자 치료에 최선을 다한다고 전했다.

현재까지 1300명이 입원해 1152명을 치료했고, 148명 입원치료 중으로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의료진은 계속 헌신하고 있다.

이영희 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고생하시는 의료진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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