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장승진, 이하 축평원)이 지난 15일 세종시 보건소 코로나19 의료진에게 등급란 100박스(20,000알) 등 위문품을 전달해 훈훈함을 안겨주고 있다.

위문품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에서 밤낮으로 근무하는 의료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기부는 지난 9월 1일부터 10일까지 축평원 SNS을 통해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TOGETHER 기부 캠페인(고기했어, 오늘도!)’을 통해 추진돼 이목을 끌었다.

이는 게시글에 ‘좋아요(하트)’를 누른 참여자 수가 일정 목표를 충족하면 기부물품을 전달하는 참여 캠페인이다.

그 결과, 기존 목표의 두 배에 달하는 1000여 명의 국민들이 참여해 댓글을 통해 의료진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는 등 따뜻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전은경 보건소장은 “의료진에 대한 관심과 격려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코로나19 상황이 안정세를 되찾아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축평원 장승진 원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의료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에 전달된 건강한 축산물이 면역력 강화에 조금이나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축평원은 지역사회와 사회적 취약계층, 농업인을 대상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상생과 나눔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축평원 각 지원에서는 ‘축산물 소비 릴레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석 명절맞이 축산물 공동구매를 실시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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