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정 담은 10종 먹거리를 어려운 이웃 420가구에 전달

한국생활개선창녕군연합회(회장 안순옥)는 1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읍·면 생활개선회 임원 44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이웃돕기 농산물 꾸러미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추석을 맞이해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 420가구에게 농산물 꾸러미를 만들어 나눔으로써 지역사회의 따뜻한 사랑을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농산물꾸러미에는 햅쌀, 양파, 계란, 땅콩 등 농산물과 명절에 필요한 튀김가루, 식용유 등 10여종의 먹거리를 담았다.

안순옥 회장은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과 정성이 가득한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의 이웃돕기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외롭고 소외된 이웃과 훈훈한 온정을 나누고 밝은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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