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명절 한우장터 9월 6일부터 10일까지 4개 브랜드 최대 50% 할인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가 9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2021 추석맞이 온라인 명절한우장터’를 열고 한우를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한다. 아울러 9월 1일부터 17일까지 전국적인 한우할인판매행사도 동시에 열린다.

매해 서울 청계광장에서 진행해 온 한우직거래장터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지난 설 명절부터 온라인 장터로 옮겨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늘푸름홍천한우, 안동비프, 장수한우, 토바우 4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9월 6일부터 10일까지 온라인 명절한우장터 사이트(www.hanwooboardmarket.com)와 콜센터(1666-8392)를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

1등급 한우 100g을 기준으로 등심 7800원(시중가 대비 31% 할인), 안심 1만 2000원(시중가 대비 25% 할인), 양지 4700원(시중가 대비 39% 할인), 채끝 8600원이며 가정에서 가장 선호하는 불고기와 국거리는 1등급 한우 100g 기준 2900원으로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농협유통 및 전국 농·축협매장을 비롯해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GS리테일, 서원유통, 메가마트, SSG.COM, 농협라이블리(nhlyvly.com) 등 온라인 몰과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9월 1일부터 17일까지 시중 가격 대비 15~25% 할인된 한우를 구매할 수 있다. 이번 할인행사는 총 1102개의 마트 및 2개의 온라인 몰에서 참여해, 한우자조금이 주최한 명절 할인 행사 중 역대 최대 규모이며, 매장별 할인행사 정보는 한우자조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렇게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이유는 전국 9만 한우농가가 십시일반 조성한 한우자조금으로 할인금액 일부를 부담하기 때문이다.

한우자조금 민경천 위원장은 “거리두기로 지역 간 이동도 조심스러운 때 국민들의 소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 드려 멀리 계신 부모님이나 지인에게 추석 인사를 전하고, 마음 편히 명절 밥상 준비를 하실 수 있도록 하는 한우농가의 바램으로 이번 한우할인행사를 열게 됐다”며 “온 가족이 함께하는 명절을 보내지 못하는 아쉬움을 우리 한우를 통해 달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우자조금은 인기 유튜버 ‘먹어볼래’와 함께 ‘추석맞이 온라인 명절한우장터’에서 구매한 한우 고기로 한우 스테이크와 한우 함박 호떡, 양지 짜장라면 만드는 법을 제작해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방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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