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이명숙 前농촌자원과장…3년간 종합적인 현장기술 지원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솜결)는 한국연구재단의 2021년 후반기 전문경력인사 초빙활용지원사업에 선정돼 이명숙 전 농촌진흥청 농촌자원과장을 초빙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명숙(사진) 전 농촌진흥청 농촌자원과장을 올해 9월1일부터 2024년 8월31일까지 3년간 초빙한다. 

이명숙 전문경력인사는 농촌 생활과학기술 전문가로 지역단위 농촌융복합산업을 고도화시켜 농업인 창업과 일자리를 창출했고, 체계적인 치유농업 지원을 위한 사업추진 가이드 마련하는 등 농촌진흥청에서 지난 33년간 농촌자원의 융복합을 통한 소득창과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활동하며 농촌지도사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

전문경력인사는 3년 동안 농업기술센터에서 대구시의 특산자원 융복합화 및 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해 사업을 계획하고, 필요 기술 자문을 하는 등 종합적인 현장 기술지원 전문 인력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또한, 중앙과 지방의 농촌지도사업이 원활히 소통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솜결 소장은 “시민들이 관심을 가지는 치유농업분야를 활성화하고 지역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특산자원을 활용해 농업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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