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최종태)은 8월 30일부터 9월 3일까지 본원에서 ‘2021년 강원도 외국 지방공무원 초청연수’ 과정의 일환으로 러시아와 몽골 공무원을 대상으로 농업 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강원도와 외국 지방정부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인적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방행정 경험 및 현장시찰을 통한 강원도에 대한 이해도와 대외 이미지를 향상시키고, 교류 국가간에 우호증진을 목적으로 기획된 사업이다.

이번 농업 연수는 ‘강원 농업의 현황’에 대하여 작물, 원예, 환경농업 및 농식품 가공 등 연구시설 견학 및 실습으로 이뤄진다. 또한 ‘몽골 강원도농업타운의 운영 및 협력사업’ 대한 추진과정에 대한 세미나가 있을 예정이다.

강원도농업기술원 원재희 원예연구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강원도 농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농업기술원에 대한 역할을 알고, 추후 본국에 돌아가서 교류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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