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중앙회는 통계청과 합동으로 27일 경남 사천시 사남면 화전리 소재 고추재배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김창현 농협사천시지부장(사진 오른쪽에서 일곱번째), 김종기 사남농협 조합장(〃네번째), 임철규 통계청 사회통계국 과장(〃여덟번째)을 비롯한 양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통계청(청장 류근관)과 합동으로 지난 27일 경남 사천시 사남면 소재 고추재배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에 나섰다.

농협과 통계청은 2018년 업무협약을 통해 농업소득과 농축산물 관련 동향분석과 공동연구를 진행해왔으며, 농촌일손돕기 등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항에 대해 협력하고 있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김창현 농협사천시지부장, 김종기 사남농협 조합장, 임철규 통계청 사회통계국 과장 등 20여명이 참여했으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고추 수확과 마을환경정비 등의 작업을 실시했다.

농협중앙회 나중수 농촌지원부장은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협력해 온 통계청과 함께 힘을 모아 농업인들께 조금이나마 일손을 덜어드릴 수 있어서 감사드리고, 소규모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통계청 임철규 과장은 “영농철 농업인들의 일손부족 문제를 덜어드리기 위해 농협과 함께 지원에 나서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양 기관이 협력해 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국민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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