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농업기술원, 조생종 사과 ‘골든볼’ 품평회 개최

▲ 충남농업기술원은 8월 중순 수확이 가능한 조생종 사과 신품종 ‘골든볼’에 대한 품평회를 지난 27일 기술원 내에서 개최했다.

충청남도농업기술원은 8월 중순 수확이 가능한 조생종 사과 신품종 ‘골든볼’에 대한 품평회를 지난 27일 기술원 내에서 개최했다.

농촌진흥청이 육성한 골든볼은 단맛이 뛰어나고, 껍질이 황색이어서 색깔 선명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줄일 수 있으며, 저장성도 우수하다.

도내 골든볼 재배 희망 농가와 유통업 관계자, 관련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품평회는 소비자 기호도와 내병성, 맛과 모양 등을 평가하고, 도내 재배 적합성도 검토했다.

충남도농업기술원 강경진 연구사는 “국내 육성 사과인 골든볼은 기후변화 시대에 적합한 우량 신품종으로, 소비자들의 사과 선택 폭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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