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제의 농자재 - (주)네오‘SS기(스피드스프레이어)’

▲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네오 ‘SS기’ 살포 사진(키위농가)

엔진 하나로 모든 제어 가능…작업능률·안전성 우수

삼다파쇄기로 유명한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네오(대표 박우군)의 SS기(WK-500A)는 약액 탱크용량이 500ℓ이고, 무선원격조종기(리모컨 작동 가능 거리:50m)로 간편하게 조작해 농약을 살포할 수 있어, 여성들이 사용하기 편리하며, 농약 중독으로 인한 농민의 피해를 최소화한다.

▲ SS기(WK-500A)

SS기의 지상고가 낮아 포도농가에서 아주 선호하는 기계로 최근 급부상하고 있으며, 포도농가 이외에도 사과농가, 배농가, 키위농가에서 꾸준히 문의전화와 수요가 많다.
SS기의 주요 특징으로는 엔진 하나로 모든 제어가 가능하도록 돼있다. 기체의 길이(2215mm), 폭(850mm), 높이(1070mm)를 최대로 낮춰, 협소한 장소에서도 작업이 가능하며, 탑승형이 아니라 기계 전복사고의 위험이 적다.

또한 나무나 벽에 부딪히면 기계가 멈추는 안전장치가 구비돼 있다. 작업시간 절감은 물론, 농가 인건비를 최소화하며 골고루 농약을 살포해주는 효과가 있어 농산물의 품질 향상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SS기를 포함한 농업용파쇄기(삼다파쇄기)와 농업용동력운반차, 비료살포기를 전문적으로 제조·판매·사후관리하고 있는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네오(발명특허 9건 보유)의 동력장치는 유압으로 제작돼있기 때문에 동력전달부위 간소화해 고장률을 저하시켜 농가에 편리성을 제공하고 있다.

(주)네오 관계자는 “SS기는 합리적인 가격(1600만 원/부가세 별도)을 자랑하며, 전국적으로 농기계임대사업소와 일반 개인농가 보급 확산에 힘쓰고 있다. 각종 작업기의 작업 능률과 안전성을 최대한 고려해 제작하고, 농민을 위해 태어난 회사라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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