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농촌 치유자원 활용 전문인력 양성

강원도농업기술원은 17일 본원 대회의실에서 교육생 40명을 대상으로 치유농업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2급 치유농업사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8월 17일부터 10월 27일까지 총 18회에 걸쳐 진행되며, 치유농업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는 국가기술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 주요내용은 ▲치유농업 개념과 이해 ▲치유농업 제도 및 사례 ▲대상자 특성파악 및 심리적 접근방법 ▲ 농업자원의 종류와 관리 및 프로그램 기획·개발·평가 등 치유농업사의 역할과 실무 내용으로 구성돼 있고, 교육생 자격시험 합격률을 높이기 위해 자율학습, 문제풀이 등도 병행될 예정이다.

강원도농업기술원 김수환 생활자원과장은 “도내 치유농업 전문인력이 농가 현장에 많이 배출돼 보다 전문적인 치유농업 서비스를 진행하는 곳이 많아졌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치유농업의 발전의 토대가 될 치유농업 전문가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농촌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