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제의 농자재 - 창성농기계‘콩 순치기(적심기)’

높낮이 조절·다양한 작물 작업 가능

낫이나 예초기로 콩이나 작물을 순치기할 때 번거롭고 불편한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개발한 창성농기계(대표 민영준)의 ‘콩 순치기(적심기)’가 콩 재배농가에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콩 순치기(적심기)’는 한 번에 두 고랑을 빠른 걸음으로 밀고 나가면서 자동으로 순이 처지는 편한 작업으로 인건비 절감효과도 크다. 또한 한쪽 또는 양쪽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높낮이 조절(저40cm, 고80cm)이 가능하다. 

콩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작물의 순 치기가 가능한 획기적인 개발품이다. 특히 제품이 소형·경량이라 여성이나 노약자도 편리하게 작업할 수 있어 인기가 좋다. 무엇보다 예초기 가위를 사용해 유연한 줄기를 자르는데 매우 효과적이며, 순을 치는 도중에도 핸들을 눌러 칼날의 높낮이 조절이 가능한 것도 큰 장점이다.

민영준 대표는 “이번에 개발된 ‘콩·작물 순치기(적심기)’는 밑으로 처진 줄기도 걷어 올려서 작물을 자를 수 있어 고랑을 걸을 때 걸림이 없어 제품을 빠르게 밀고 다닐 수 있어 작업 능률이 타 제품보다 훨씬 월등하다. 또 높낮이 조절을 주문자의 요구대로 맞춰줄 수도 있다(저10cm, 고80cm)”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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