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가 함께 성평등한 행복일터 실천 결의

▲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은 지난 11일 노사공동 선언문 체결을 통해 성평등한 문화를 확산하는 한편, 성희롱 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직장문화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하 HACCP인증원)은 지난 11일 노사공동 선언문 체결을 통해 성 평등한 문화를 확산하는 한편, 성희롱 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직장문화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날 노사공동 선언은 지난 5월에 마련한 ‘성희롱‧성폭력 예방 대책 강화 계획’을 성실히 이행하고자 노사공동이 함께 성평등한 조직문화 정착의 실천의지를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동선언문을 통해 ▲여직원의 사회 참여 확대와 유리천장 해소 ▲다양한 성희롱 예방활동과 피해자에 대한 보호 강화 ▲성고충 사안 발생 시 신속하고 공정한 해결을 위해 노사가 적극 협력하기로 협의했다.

선언식에서 이정호 노동조합지부장은 “성희롱‧성폭력 예방활동을 통해 모든 직원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HACCP인증원을 만드는데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조기원 원장은 “조직 내 성평등 문화 확산과 성희롱 없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하여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며 “이러한 노력이 결실이 돼 상호존중의 행복한 일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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