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청송군聯, 나만의 화분 만들며 코로나우울 극복

▲ 한국생활개선청송군연합회는 8회에 걸쳐 반려식물 화분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한국생활개선청송군연합회(회장 조경현)는 7월29일까지 8회에 걸쳐 코로나우울증 극복을 위한 반려식물 화분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지역 어르신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감·고독감이 심화된 어르신들에게 반려식물 화분만들기 체험으로 무료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제공된 반려식물은 ‘몬스테라’로 생명력이 강해 건조와 과습에도 무리 없이 잘 자라 실내에 두고 키우기 간편하며, 공기정화는 물론 제습효과가 뛰어나 일상에서 청량감을 느낄 수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코로나로 인해 매년 개최되던 생활개선회 효 나눔 잔치를 열수 없어 안타까웠는데 생활개선회원들이 대체할 방안을 찾아 적극 실천해줘 감사하다”며 “외출이 자유롭지 못한 시기에 초록의 반려식물이 어르신들께 마음의 위안과 코로나19 극복의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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